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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낙농가 대상,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 확대 김민수
  • 기사등록 2021-01-20 12: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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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人獸)공통전염병으로 공중보건 상 위해질병인 소 결핵병 근절을 위해,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안재완)에서는 2014년 전국적인 소 결핵병 발생증가에 발맞춰 동 질병의 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도내 낙농가 대상 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를 도입하였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는 2025년 50호 인증을 목표로, 2020년 기준 37호* 가 인증되어 운영되고 있다.


금년 2월 대상농가 선정 후 같은 해 8월까지 2회에 걸쳐 소 결핵병 검사(PPD 피내접종법, 감마인터페론검사)를 완료하여, 그 결과 결핵병 전 두수 음성 및 소독‧위생‧사양관리 등이 우수한 농가에 대하여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 통과된 농가에 대하여는 인증현판이 전달되며, 농가에서는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결핵병 검사를 향후 2년간 면제받게 되어 검진 스트레스에 따른 착유량 감소 등의 애로사항 개선 및 유방염 치료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재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 근절을 위해 결핵병 예방에 대한 농장 지도를 강화하고, 매년 철저한 정기검사를 통해 감염축의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를 통한 도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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