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정책관은 최근 철원지역 야생조류 폐사체와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급증*함에 따라 농장 유입 위험이 매우 높다고 보고, ‘21년 2월 9일 철원군의 대응상황과 차단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하였다.
우선,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도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토교지를 방문, 현장 소독상황을 지켜보고 철저한 소독과 일반인 출입 통제 등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주문하였고, 철원군에서 지난 1월 28일부터 토교지 입구에 긴급히 설치⸱운영 중인 통제초소 운영상황을 점검한 후 근무자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어서, 경기도 포천과 인접한 갈말읍에 위치한 상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축산차량 소독실태 등 운영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무자 등 방역관계자의 노고를 격려였다.
현장을 점검한 홍경수 동물방역정책관은, “최근 철원 지역에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 급증하고, 춘천⸱화천 등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지속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철원군은 강원도 방역의 최전선인 만큼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하고,
아울러, 가금 사육농가와 양돈농가에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소독,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외부 울타리 점검‧보완, 입산금지,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농장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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