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일(화)부터 5일(금)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200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이 지난주 2월 4주 차 주간 집계 대비 1.7%P 내린 40.1%(매우 잘함 22.0%, 잘하는 편 18.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2.1%P 오른 55.7%(매우 잘못함 39.5%, 잘못하는 편 16.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4%P 감소한 4.2%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이번 동반하락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보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이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국민의힘 32.0%(1.3%P↑), 더불어민주당 31.0%(1.9%P↓), 국민의당 8.1%(0.9%P↑), 열린민주당 6.8%(0.1%P↑), 정의당 5.2%(0.4%P↑), 시대전환 0.6%(0.0%P-), 기본소득당 0.6%(0.2%P↓), 기타정당 1.6%(0.2%P↓), 무당층 14.2%(0.3%P↓)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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