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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시 문화의 밤 - 지난달 28일, 상암동 북카페 주민참여 문화콘서트 개최 윤만형
  • 기사등록 2014-12-02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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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문화의 밤    
▲ 시문화의 밤    



마포구 상암동은 지난달 28일에 상암어울림 북카페에서 동 주민자치위원회 후원 및 새마을동문고위원회 주최로, 문화예술 향기가 가득한 ‘열린 시(詩)문화의 밤’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책을 사랑하고 문화적 재능이 있는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로 통하는 이웃사촌, 함께라서 행복해요’를 주제로 삼았다. 특히, 그동안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한 시간 반 동안 주민들의 시 낭송이 관심을 끌었다.

 

동 문고 자원봉사자인 김문기 씨와 신상홍 씨는 각각 ‘안개’와 ‘화진포’를 낭송했다. 이어서 주민 16명이 따뜻하고 정감있는 시를 낭송했고, 초등학생들은 귀여운 춤과 플루트 연주를 선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카페에는 인근 DMC 입주기업 직장인들과 지역주민 80여 명이 시 문화의 밤을 감상하는 성황을 이뤘다.

 

고원찬 상암동장은 “동이 날로 발전하는 데에 발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책을 좋아하며 재능이 있는 이웃을 찾겠다”라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문화의 밤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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