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남 목포시의회가 제12대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에 내정된 A의원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어 의장단 구성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A의원은 지난해 10월 목포의 한 식당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차장까지 약 800m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작년 10월 A의원의 음주운전 사실이 명확하지 않은 데다, 법원의 사실 판단이 되지 않은 상태다.
목포시민이라고 밝힌 B씨는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처벌 받는 것인데, 10개월 가까이 끌고 가는 것은 심증만으로 범죄자를 만드는 마녀사냥 아니냐”고 말했다.
목포시의회는 지난해 11월 목포시를 통해 A의원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A의원은 "저는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정당과 많은 분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깊은 마음속 아픔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당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기로 결심했다"며 "저의 깨끗한 마음과 정치적인 목표를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A의원은 "이 시련을 통해 더욱 강해지고, 다시 웃는 모습으로 돌아가겠다"며 "정직하고 성실한 정치인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A의원이 혐의를 벗고 원활한 의회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의회 내부의 갈등과 혼란이 조속히 해소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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