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복지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장애인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장애인복지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올해 주요업무 추진성과 점검 △장애인복지 주요시책 관련 질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2025년 장애인복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동행복지 구현 ▲재활 및 돌봄 서비스 확대 ▲생활 안정과 자립기반 강화 ▲인권과 권익 증진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장애인 복지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문제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에 관한 사항 △장애인복지관련 사업의 기획 및 실시에 관한 사항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 등 심의·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