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집안에 식물을 들이고 공간을 꾸미는 플랜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어 소비자들의 요구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기획한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물이 단순히 관상용을 넘어 일상에서 감성과 치유의 효과를 동시에 주는 매개체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꽃과 식물이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친근하게 자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2025 고양가을꽃축제’가 개최, 화훼농가 10곳이 참여하는 직거래 판매장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