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그동안 논의했던 시청사 이전 건립을 포기하고 대신 현 시청사 옆 건물을 증축해 청사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 시청사는 효율과 실용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아 기존 청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꼭 필요한 수준으로 증축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축 청사는 기존 청사 옆에 있는 시민회관과 금촌도서관 부지를 추가 활용해 공연장과 지하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