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원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본격적인 연휴에 앞서, 시는 오는 30일 이면도로,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청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봉사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원주시 환경국 8개 부서가 상가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을 홍보하는 ‘낮·토·밤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청소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19개 반, 38명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연휴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는 10월 3일(금), 4일(토), 8일(수), 9일(목)에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10월 5일(일)부터 7일(화)까지 3일간은 청소 대행업체 휴무로 수거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5일 이후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10월 7일(화) 해가 진 후에 배출해야 한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이웃과 함께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은 반드시 수거일 전날 밤에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