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양천교육지원청, 2025 ‘강서양천 내게 다가온 수업 한마당’ 안내 포스터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10월 20일(월)부터 11월 7일(금)까지 3주 동안 관내 교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수업 나눔 행사, 2025 ‘강서양천 내게 다가온 수업 한마당’(이하 수업 한마당)을 개최한다.
2025 ‘수업 한마당’은 수많은(多) 수업을 세상(가온)에 펼치고 북돋아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행사로서 관내 교원들의 능동적·자발적 참여를 통해 수업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공유와 협력의 수업 나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본 행사에 누적 3,000여 명의 교사가 다양한 주제의 수업 나눔 등에 참여하였다.
2025 수업 한마당을 위해 지난 1학기부터 현장 교원 중심의 TF팀을 운영하며 양적 확대 및 질 제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여, 수업 나눔 교사 및 참관 교사 모집 등에 행사 시작 전부터 현장의 문의와 참여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수업 한마당은 돋움(연수・워크숍), 펼침(수업 나눔) 마당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유아 6개, 초등 75개, 중등 23개의 펼침 마당과 유・초등 27개, 중등 2개의 돋움 마당이 2025년 수업 한마당에서 펼치진다.
유 ・초등 수업 나눔에서는 기초학력, IB, 생태전환, 문해력 등의 주제로 수업 나눔이 이루어지며, 중등은 수업‧평가 나눔 교사단을 중심으로 공동 수업 설계를 바탕으로 그동안 고민해 온 내용을 수업 공개로 소개한다.
특히 2025 수업 한마당은 모든 학교급 교원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학교급을 넘나드는 대규모 수업 나눔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지원국의 모든 부서(초등교육지원과, 중등교육지원과, 학교생활교육과, 학생맞춤협력과)의 참여로 학교 교육 활동을 전면 지원한다.
초·중등교육지원과는 다양한 분야의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평가 혁신을 지원하고, 학교생활교육과는 생활교육 부장 업무 연수를 통해 안정적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한다.
더불어 학생맞춤협력과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이해를 위한 교원 연수를 통해 학교와 관내 지역 센터 연계 기반을 확립한다.
그리고 이번 수업 한마당에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를 초청하여, ‘수업으로 만나는 교사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교사 및 학생의 마음 건강에 대해 함께 돌아보고 성찰하는 토크쇼 강의를 진행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의란 교육장은 “이번 수업 한마당이 수업을 이야기하고 수업을 생각하고 수업을 느끼며 수업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선생님들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수업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