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병호 ]
청소년선도회 반구1상담실(실장 김종옥)은 10월 19일(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반구1동 관내와 서원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옥 실장님을 비롯한 청소년선도회 반구1상담실 회원들과 관내 청소년 등 총 20명이 참여하였다. 비가 내리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참여하여, 우비와 장갑을 착용한 채 도로변, 인도,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미화를 위한 정비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원공원 내에는 버려진 음료병, 플라스틱, 비닐봉투 등 생활쓰레기가 많았으나, 청소년들은 한마음으로 정리하며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기여하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단순한 청소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주민들은 비 오는 날씨에도 묵묵히 청소를 이어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종옥 실장님은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끝까지 함께해 준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지키는 정화활동뿐 아니라 청소년 선도와 인성교육에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선도회 반구1상담실은 평소에도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상담과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이 건강한 마음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반구1상담실은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과 봉사를 통해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