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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보건소는 30일 강남대학교 가을축제와 연계, 대학생 건강관리와 올바른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생활 다이어트 비법을 전해드려요’를 주제로 건강 부스를 운영했다.
최근 다이어트 열풍과 더불어 부분별한 정보 홍수로 인해 정확한 지식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어려울 뿐 아니라 부작용으로 인한 자기 이미지 손상과 자존감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의하면, 용인시 성인의 비만율이 23%임에도 주관적 비만 인지율이 41.4%여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체중조절 시도율이 63.3%로 나타났다.
기흥구 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대학생들에게 체 성분검사로 객관적 자료 제시, 결과 상담을 통한 정확한 다이어트 정보와 실천방법 제공, 이동 금연절주클리닉 운영으로 교내 금연ㆍ절주 환경조성 등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음주체험을 통해 음주 후 인지력 및 신체변화를 느껴보고, 비만조끼를 입어봄으로써 체지방량의 변화에 따른 생활습관 변화와 불편감,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는 대사증후군 등 성인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통합적 건강관리를 통한 질병을 사전예방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식사시간도 불규칙하고, 내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체 성분 검사와 비만조끼 착용 등을 통해 체험을 해보니 어느 정도 조절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으며, 운동과 식사 등 생활습관을 어떻게 변화시켜야하는지 쉽게 설명해주어 앞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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