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노후화된 정림동 무궁화동산 정비사업을 3개년에 걸쳐 추진하여 지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정림동 무궁화동산은 조성된 지 20년이 넘었고 대부분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용자의 안전사고 위험 등이 도사리고 있으며, 녹지 내 수목도 노령화·대형화로 자연감시 기능이 저하되는 등 더 이상은 어린이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 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구에서는 총사업비 6억 원(예상)을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투입하여 무궁화동산을 재조성하고자 한다.
무궁화동산 전체를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1차 연도, 무궁화 메인광장 정비 ▲2차 연도, 무궁화길 조성 ▲3차 연도, 무궁화 쉼터를 조성하고자 한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바닥 포장 정비, 수목 재배치, 마운딩 정비, 배수 정비, 쉼터 조성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무궁화동산 재정비를 통하여 인근 주민 1만5천여 명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매년 개최되는 정림동 벚꽃축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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