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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 우리가 부자 되는 지역화폐 활용, 공직자 앞장선다. - 대덕구공무원,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 활성화 앞장 - 대덕구, 공무원노조와 첫 업무협약 맺고 붐 조성 시동 나장용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9-04-18 11: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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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8일 구 청사에서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과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가 지역 최초로 올 6월말 발행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초기 이용자 확산과 유통 활성화에 있어 공직자가 앞장섰다는 데 의의가 있다.


▲ [내가 쓰고 우리가 부자 되는 지역화폐 활용, 공직자 앞장선다]


협약에 따라 대덕구 공무원들은 복지포인트 10% 이상을  ‘대덕e로움’ 구매에 사용하게 되며, 출시 및 설․추석 명절에도 솔선해서 대덕e로움을 구매할 계획이다.


전기원 대덕구 노조위원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있어, 그 누구보다 우리 공직자가 앞장 서는 것은 당연하다”며, “그 동안 수차례 교육을 통해 내부 직원들 간 대덕e로움 사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공직자가 먼저 힘을 보태자는 의견이 많아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우리 공직자들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 서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기업체노조·민간단체 등과 릴레이 협약을 맺어, 대덕e로움의 성공적 안착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내가 쓰고 우리가 부자 되는 지역화폐 활용, 공직자 앞장선다]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명칭공모 된 818건의 제안 중 최종 선정된 대덕구 지역화폐의 이름이다. 지역화폐는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고 관할 행정구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화폐다. 지역 내 소비촉진과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하는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오는 6월말 출시되며 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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