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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모하메드 UAE 아부다비 왕세제와 전화 통화 - - 리비아 피랍 사건 해결을 위한 UAE 정부의 적극적 지원에 사의 표명 - - 한-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및 지속 협력 협의 조기환
  • 기사등록 2019-05-21 13: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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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청와대페이스북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은 5월 20일 저녁 9시부터 20분 동안「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Mohammed bin Zayed Al-Nahyan, 이하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 겸 UAE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리비아에 피랍된 우리 국민 석방에 결정적 역할을 해준 UAE 정부와 모하메드 왕세제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현재 와병 중인 現 칼리파 UAE 대통령(아부다비 통치자)을 대신해 2014년부터 실질적으로 국정 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서울을 공식 방문한 모하메드 왕세제가 우리 국민 석방 지원을 약속한 이후, UAE 정부가 사건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준 데 대해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얼마나 굳건한지 전세계에 잘 보여준 상징적이며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우리 정부는 UAE측으로부터 한국 시간 5월 17일 00시경 피랍된 우리 국민의 신병을 인수했고, 피랍되었던 국민은 18일 11:10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전했다.


이에 모하메드 왕세제는 한국이 기뻐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한-UAE 정상회담 개최 등을 통해 양국관계가 최상의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고, 특히 △5G, AI 등 신산업 분야와 △석유‧가스 등 전통적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 정상은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한-UAE간「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UAE 외교부는 5월 12일 성명을 통해 UAE 동부 후자이라 인근 해상(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상업용 선박 4척에 대한 고의적 공격행위(Sabotage)가 발생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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