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지방경찰청과 과학수사발전연구회, 한국혈흔형태분석학회는 2019년 6월 4일 10:00 대구지방경찰청 10층 무학마루에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수사권 조정에 따른 과학수사 전문성 강화’라는 대주제로 과학수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개최한다.
전국대학 교수와 학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현직 경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은 이상한 과학수사발전연구회회장ㆍ김영규 한국혈흔형태분석학회회장의 개회사, 이철구 대구지방경찰청장의 환영사, 한림대 박노섭 교수의 ‘수사구조 개혁 후 수사결과의 신뢰성 향상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진 학술세미나에서는 ▲순천향대 홍성욱 교수의 ‘법과학ㆍ현장과학수사에서의 경찰역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영일 흔적연구실장의 ‘예기에 의한 살인현장 재구성 사례’ ▲강원지방경찰청청 이미정 검시조사관의 ‘혈흔형태분석 전문수사팀 운영사례’ ▲대구지방경찰청 박희정 경사의 ‘미제사건신문전략과 현장 재구성’등 16개 주제를 발표했으며, 각 주제마다 참석자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철구 대구지방경찰청장은 과학수사 학술세미나 개최에 즈음하여 “진실발견과 인권보장이라는 형사사법의 두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것이 과학수사이며, 수사권 조정에 따른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과학수사의 전문성, 중립성, 공정성을 갖추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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