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7개 부처와 대전시의 주최로 오늘부터 7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2019socialfair.kr 는 작년 대구 박람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사회적경제 기업인 250여명, 민간 기업과 시민단체 인사들, 정부 부처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개막식에 참석해 사회적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사회적경제를 위해 힘쓰는 기업가들과 기관, 노동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국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기반', '민간주도', '정부 지원' 의 원칙을 제시했다.
개막식 직후 대통령은 '사회적경제&가치' 관을 방문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서비스를 체험했다.
오늘부터 시작된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일요일인 7일까지 개최되며 사회적경제 상품 전시, 판매, 홍보관 운영, 사회적경제에 대한 학술행사와 정책설명회, 시민참여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