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김포테니스아레나에서 열린 ‘제3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 단체사진 (사진=굽네치킨 제공)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지난 15일 김포테니스아레나에서 열린 ‘제3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굽네치킨이 주최하고 김포시테니스협회가 주관했으며, 만 85세 이상(85세부)과 만 90세 이상(90세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시니어 테니스 선수와 동호인 52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뤘다.
각 부문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참가비 없이 전원에게 기념품과 중식, 다과가 제공됐다. 최고령 참가자는 1927년생으로, ‘9988청춘(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이라는 슬로건 아래 활기찬 분위기 속에 경기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매년 동년배들과 함께 운동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큰 활력소가 된다”며 “꾸준히 이런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가 세 번째를 맞이하며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건강한 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굽네치킨은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년부터 ‘김포시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며 테니스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KPGA 프로골퍼와 프로축구구단 등 체육계 후원을 통해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