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하룻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의한 사망자가 45명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당국이 1일 0시 현재 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45명 늘어 모두 249명이 됐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일일 사망자 수치다.
또 확진자도 하루새 1347명이 늘어 모두 7153명이 됐다고 후베이성 당국은 덧붙였다.
여기에 중국 전역에서 발생한 사망자와 확진자를 합하면 전체 사망자는 258명, 확진자는 1만1000을 넘어선다.
한편 우한폐렴이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전세계로 확산되자 각국은 확산 방지 대책을 내놓고 있다. 중국에 대한 여행금지령을 내리는 등 각국은 자국 국민의 중국 방문을 불허하고 있으며, 각국 항공사들도 중국 항공편을 속속 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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