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공식 지명을 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날 자택이 위치한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한 대선 후보 지명 수락 연설을 통해 “민주당의 미국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한 것은 나 자신에겐 매우 명예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미국에 대한 우리의 사랑,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단결하자”며 “미국의 어둠이 종말하고 사랑과 희망과 빛이 되돌아오는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며 단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