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페스티벌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빛고을 잡(Job)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내 우수 기업과 청년 구직자의 매칭을 통해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시장은 축사에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 확대가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며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50여 개 기업과 1,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현장 면접, 직업 상담, 산업별 체험 프로그램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
광주광역시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구인·구직자 간 네트워킹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 고용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시 관계자는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