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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결혼이민자와 함께 정책소통 강화 - - 22일 ‘충남하모니봉사단’ 간담회…정책제안·토론 등 진행 - 김흥식
  • 기사등록 2014-12-22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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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하모니 봉사단 간담회 장면     © 김흥식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 차원의 다문화가족 사회통합을 위한충남하모니봉사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 사회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관련해 급변하는 정책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책대상자인 결혼이민자들의 관점에서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날 대화는 충남하모니봉사단 임원진과 단원, 관계 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교육청, 경찰청 등의 다문화가족 시책에 대한 설명과 새로운 정책 제안 및 관련 토론이 진행됐다.

 

충남하모니봉사단은 지난해 11월 도 및 충남지방경찰청, 농협충남본부 등의 기관별 결혼이민자 봉사단을 하나로 모은 전국 지자체 최초의 통합 결혼이민자 봉사단이다.

 

충남하모니봉사단은 도내 1만 3460명의 결혼이민자 중 총 319명이 참가해 다문화 정책 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윤영우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입장에서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이 무엇인지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책대상자와 소통 및 교류를 강화해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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