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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中관광객 사망 사고 새벽 위문 방문
김명석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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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쑹타오, 우의탑 참배...'중조친선은 영원하리라' <통일뉴스>
김명석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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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태양절 경축 '제20차 김일성화축전' 등 여러 행사 개막<통일뉴스>
김명석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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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문, 김정은 당·국가 최고수위 추대 6주년...'일심단결' 강조<통일뉴스>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추대한 6주년을 맞는 11일 은 사설을 통해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일심단결'할 것을 강조하면서 '공화국 창건 일흔돌'이 되는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나게 하자고 독려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은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것은 사회주의 강국건설 위업, 주체혁명 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 사변"이라면서 "위대한 수령님들(김일성·김정일)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게 되었으며 백두의 혈통, 일심단결의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게 되었다"고 전했다.6년전 오늘, 김일성 주석 탄생 100돌을 앞둔 2012년 4월 11일 북한은 '조선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를 개최해 고 김정일 당 총비서를 '영원한 총비서'로,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제1비서로 추대했다.먼저 당규약을 개정하고 이에 의거해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할데 대하여'라는 결정서가 낭독되었으며, 대표자회가 김정은 제1비서 추대를 발표하는 절차를 밟아 김 위원장은 당의최고수위에 올랐다.이틀 뒤인 13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2기 5차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영원한 국방위원장'으로, 김정은 당 제1비서는 '공화국 최고수위'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신문은 김 위원장이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 그토록 짧은 기간에 당과 국가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강화"했다면서 "지난 6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의 천만 군민은 최고 영도자동지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행운과 영광을 심장깊이 절감하고 있으며 주체혁명 위업의 최후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또 김 위원장이 제시한 사상과 노선은 "어느 것이나 다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것"이었으며, "(김 위원장의)전략적 결단과 담대한 베짱, 불면불휴의 영도는 혁명무력 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고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전열에 당당히 올려세운 원동력이었다"고 주장했다.신문은 '영원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라는 제목의 다른 기사에서는 6년전 당 규약을 개정하면서 당의 지도적 지침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 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동서고금에 세기를 이어 자기의 창건자, 영도자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혁명적당, 백전백승의 역사와 전통이 더욱 줄기차게 계승되는 불패의 당은 조선노동당 뿐"이라고 역설했다.한편, 이날 김 위원장이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추대된 6돌을 맞아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중앙노동자회관에서 경축모임을 갖고, 농업근로자와 농근맹원들은 평양시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경축공연을 진행했다.
김명석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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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문, "좋은 분위기는 제재때문에 조성된 것 아니다"
"조선(한)반도에 흐르고 있는 좋은 분위기는 우리(북)의 주동적인 조치들과 노력에 의하여 마련된 것이다. 결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 때문에 조성된 것이 아니다."5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을 '미 집권자'로 표현하는 등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접 비난을 삼가하는 태도가 역력했던 북한은 23일 논평을 통해 최근 미국 행정부 고위관리들이 입만 열면 '최대의 압박정책'을 견지하겠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며, 정색하고 분위기를 다잡았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신문은 이날 '부질없는 제재압박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제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은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제재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의 주요 내용이며 집중적 표현이다. 미국은 제재를 반제 자주적인 나라들, 제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을 압살, 굴복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미국의 제재는 우리나라에 통하지 않고 있다. 미국이 압박하면 할수록 조선은 더욱 더 강해지고 반면에 미국의 운명은 날로 위태로와졌다"고 주장했다.또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에 대한 초강도 제재압박 소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는 것은 패배와 비참한 몰락에 대한 공포와 절망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보려는 단말마적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미국이 우리와의 대결에서 아직도 교훈을 찾지 못하고 계속 무모하게 날뛴다면 더 큰 수치와 패배를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지난 8일 북미정상회담 발표 이후 이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던 북한은 앞서 지난 20일 관영 논평을 통해 "최근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평화애호적인 제안에 의하여 북남사이에는 극적인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조(북)미관계에서도 변화의 기운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처음으로 관계개선에 대한 기대를 표명한 바 있다.통신은 "아직은 북남관계도 조미관계도 모든 것이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서로 상대의 의중도 모르는 때에 당사자들이 마주 앉기도 전에 어중이떠중이들이 분위기를 흐려놓으며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이야말로 좀스럽기 그지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제재 압박 강화를 주장하는 강경파를 겨냥해 자중할 것을 촉구했다.
김명석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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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각지에서 총 난사, 미국사회는 병든 사회” <조선신보>
“미국사회는 분명 병든 사회라 해야겠다.”재일 는 19일 ‘병든 미국사회’라는 논평에서 최근 “미국 각지에서 총을 난사하여 시민을 대량학살 하는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데 “특히 총 난사의 동기가 대개 개인적 감정의 폭발에서 일어나고 있다”면서 미국사회를 이같이 규정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나아가 신문은 “미국의 민간에는 약 3억정의 무기가 돌고 있”다면서 “이런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자기 몸을 지킬 수 없는 미국을 어찌 문명한 사회라고 하며 온전한 민주주의국가라 할 수 있는가”, “또 이런 미국이 무슨 얼굴로 다른 나라를 ‘인권’이요 ‘자유’요 떠들며 걸고 들 수 있는가” 하고 물었다.신문은 “요는 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금지하면 된다”면서 “이런 간단한 조치조차 취하지 못하는 것은 막대한 자금과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전미라이플협회(NRA)가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가, 관료들을 매수하고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아울러, 트럼프는 “교원들도 총을 가지면 방지된다”고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며, 신문은 꼬집었다.
김명석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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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방문 리용호 외무상 사흘간 회담 진행<북통신>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스웨덴을 방문하여 마르고트 발스트룀 외교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북 매체가 18일 보도했다.통일뉴스는 북한 관영 을 통해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리용호 동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스웨리예(스웨덴)왕국을 방문하여 스테판 뢰프벤 수상을 의례 방문하였으며 마르고트 엘리자베스 왈스트룀 외무상과 회담을 진행하였다"고 간략히 보도했다고 전했다. 회담 의제에 대해서는 "쌍무관계와 호상(상호)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이 토의되었다"고 전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스웨덴 외교부는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리용호 외무상과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교장관 간 사흘에 걸친 회담이 끝났다면서 “회담은 주로 유엔 안보리 의제 중 우선순위가 높은 한반도 안보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외교장관들은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도달하기 위한 계속된 외교적 노력에 연관된 기회와 도전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회담 경과에 대해 언급했으나 역시 '기회와 도전'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김명석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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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신, 리용호 외무상 스웨덴 방문 위해 평양출발<통일뉴스>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일행이 스웨덴을 방문하기 위해 15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이 16일 보도했다.5월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의 제3국 개최 후보지로 첫손에 꼽히는 스웨덴 방문 일정에 안팎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통신은 "방문기간 리용호동지는 마르고트 엘리자베스 발스트룀 스웨덴 외무상을 만나 쌍무관계와 호상(상호)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교환을 진행하게 된다"고 리 외무상의 스웨덴 방문 목적을 짧게 밝혔다.이날 오후 리 외무상이 경유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모습이 포착된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부국장의 동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최희철 외무성 부상과 북한주재 마르티나 오베리 쏘모기 스웨덴 대사대리가 리 외무상 일행을 전송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명석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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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 수뇌회담, 미 북침전쟁소동에 종지부 찍는 평화담판” <조선신보>
“분단의 주범인 미국이 일삼아온 북침전쟁소동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는 평화담판이 시작되려고 하고 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재일 는 15일 ‘일정에 오른 조미 수뇌회담, 전쟁소동의 종식과 평화담판의 시작’이라는 정세관련 글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조선의 최고영도자께서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최강의 승부수를 띄웠다”면서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신문은 “최고사령관(김정은)은 ‘거래의 달인’을 자처하는 대통령(트럼프)에게 역대 전임자들이 되풀이한 실책에서 벗어나는 방도를 제시하고 결단을 촉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고 통일뉴스는 전했다. 신문은 북미 정상회담 성사와 관련 “그동안 트럼프는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우(위)에 있다며 조선에 대한 군사행동의 가능성을 내비쳐왔으나 실제로는 미국의 안전을 위해 무력충돌을 피하고 핵보유국 조선과 대화를 하는 것 이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신문은 최근 한반도 분위기의 반전이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특사로 파견한, 김 위원장의 탁월한 리더십에 의한 ‘평양발 특사외교’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즉 “조미 핵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최고영도자의 평화의지, 통일의지가 서울과 워싱턴에 전달되자 조선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의 판도가 한순간에 바뀌었”으며 “대결언동은 봉쇄되고 대화국면이 조성되었다”는 것이다.신문은 곧이어 펼쳐진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민족의 이익을 첫자리에 내세우는 전략적 구상에 따라 북남 수뇌회담과 조미 수뇌회담이 동시에 상정되었다”면서 “세기를 이어 지속되어온 조선반도의 분단과 전쟁의 구조를 대담하게 허무는 기회가 도래하고 있다”고 기대를 나타냈다.한편, 이 신문은 이 기사를 지난 10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나, 다음날인 11일 아무런 이유 없이 삭제했다가, 이날 다시 게재했다.북한은 조선중앙통신 등 언론매체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와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에 대해 아직 보도하지 않고 있다.
김명석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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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핵폐기 만을 생각한다면 너무도 어리석은 일” <조선신보>
설마 조선의 핵폐기 만을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너무도 어리석은 일이다.”재일 는 14일 ‘역사의 분수령’이란 논평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트럼프가 조미(북미) 수뇌회담의 의미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없으나”라는 단서를 달고는 이같이 지적했다고 통일뉴스는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의 최고지도자를 만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는, 그 이유로 “이미 조미 핵대결전은 조선의 압승으로 끝났기 때문”이라고도 주장했다.그러면서 신문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맹도 없다”면서 “나라와 민족의 근본이익을 추구하는 ‘윈윈’전략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규정했다.신문은 북미 정상회담에 앞선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남북) 수뇌들이 직접 나서 북남관계를 기축으로 뒤엉킨 남미관계, 북미관계를 근원적으로 동시에 풀어나가는 방식이 있을 수 있다”고 제시하고는 “이는 기타 유관국들도 지지할 수밖에 없고 그 어떤 형태의 대국주의, 지배주의적 간섭과 압박도 허용하는 여지조차 없게 만드는 최상의 묘술”이라고 강조했다.
김명석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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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8 국제부녀절 108돌 기념 중앙보고회' 개최 <통일뉴스>
김명석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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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 평화에 도움 되는 일 하는 게 미국에도 유익해” <조선신보>
“말로써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조선반도 평화와 북남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미국에도 유익하다.”재일 는 7일 ‘북남특사 교환, 수뇌상봉을 향한 착실한 절차’라는 정세관련 해설에서 “미국이 조선과의 대화를 이어가려고 한다면 남측 특사대표단의 방북에서 뚜렷이 나타난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종래의 그릇된 정책을 버려야 한다”면서 이같이 미국 측에 조언했다.특히, 신문은 남측의 대북특사단이 미국에 가서 방북결과를 설명할 것을 예상하면서 “조선의 최고영도자와 허심탄회하게 담화를 나눈 특사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입안자들이 똑똑히 새겨들어야 할 메시지는 바로 그것”이라고 강조했다.신문은 “연초부터 조선이 취한 일련의 중대조치들은 ‘제재와 압박이 초래한 결과물’이 아니며 ‘핵,미사일 개발을 위한 시간벌기’도 아니다”면서 “지난해 국가핵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을 성취하시고 조미대결의 전략적 구도를 완전히 바꾸어놓으신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마침내 민족의 오랜 숙원을 실현하기 위해 대용단을 내리시었다‘고 평했다.그리하여 신문은 “조선이 분단의 원흉인 미국의 강권을 짓부셔버리는 강대한 힘을 가지게 됨으로써 지난날 북남수뇌들에 의해 이루어진 합의를 대담하게 실천할 수 있는 조건들이 마련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즉, “2018년 2월과 3월에 서울과 평양을 오고가면서 진행된 특사교환은 북과 남이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간다는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착실한 절차라고 말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한편, 신문은 “국제사회는 남측 특사대표단의 방북목적을 북남수뇌 상봉보다 미국의 핵포기 요구 전달과 그에 준한 조미대화의 중재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논하였다”고 환기시키고는 “그런데 지금 세계의 주목을 모으는 북남공조와 평화공세로 오랜 교전국을 더욱 궁지에 몰아가고 있는 조선의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대화에 목말라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
김명석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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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최선희 부상 승진 공식 확인<통일뉴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국장이 부상(차관)으로 승진한 것이 6일 공식 확인됐다.통일뉴스는 북한 외무성이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최선희동지는 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의례 방문하여 온 안톤 후로프코브 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에네르기 및 안전센터 대표단과 만나 담화하였다"면서 최선희의 직책을 외무성 부상으로 불렀다고 보도했다. 외무성은 이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함께 참가한 가운데 "담화에서는 조선(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의 안전보장과 관련한 의견들이 교환되었으며 전통적인 조로(북러)친선협조 관계를 계속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들이 언급되었다"고 전했다.앞서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북한 전문 매체인 는 지난달 28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최선희의 직책이 부상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하면서, 이는 북이 미국과의 대화에 관심이 있다는 징후라고 평한 바 있다.최선희 부상은 지난 2012년 북·미 간 ‘2.29 합의’ 당시 외무성 부국장으로 일하면서, 6자회담 단장이었던 리용호 외무성 부상을 보좌하고 이후 북아메리카국 국장으로 영전했으며, 2017년 6월 조셉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방북해 억류중이던 미국 대학생 오토 왐비어를 데려갈 때 카운터파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명석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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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특사와 수뇌상봉 의견 교환…만족한 합의"
김명석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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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南대통령 '대북특별사절단' 방북 보도
북한 관영 은 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대북특별사절단'(사절단)의 방북 사실을 보도했다.통신은 청와대 발표가 있은 이날을 넘기지 않고 "남조선대통령의 특사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한다"는 제목으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을 특사로 하는 남조선대통령의 특사대표단이 곧 평양을 방문하게 된다"고 한 문장으로 짧게 보도했다.사절단의 구성이나 방북목적, 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대북특별사절단'은 정의용 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됐고, 실무진 5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5일 오후 특별기 편으로 서해직항로를 통해 방북, 1박2일간 평양에 머문뒤 6일 오후 귀환하는 일정이다.
김명석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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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선종교인협의회 주최 3.1절 99돌 기념행사 개최
조선종교인협의회가 주최한 '3.1인민봉기 99돌 기념행사'가 1일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교당에서 진행되었다고 이 보도했다.행사에는 강지영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과 윤정호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부위원장,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회, 조선카톨릭협회 중앙위원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윤정호 부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남측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윤정호 부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3.1인민봉기는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에 항거한 거족적인 반일애국항쟁이었다"고 말했다.이어 "3.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한 세기가 되어오지만 조선 민족은 아직도 외세에 의해 분열되어 완전한 자주권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지금이야말로 온 겨레가 3.1인민 봉기자들처럼 분연히 떨쳐 일어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명석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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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반북 공개성명은 美의 상투적 책동"<통일뉴스>
북한은 최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가 또 다시 북의 테러자금지원방지체계와 대량살상무기확산 자금지원을 문제삼아 반북 공개성명을 채택한 것에 대해 '국제금융감독기구를 악용한 미국의 상투적인 책동의 일환'이라고 규탄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북한 '자금세척 및 테러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 대변인은 27일 기자와의 문답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FATF 총회에서 채택한 반북 공동성명에 대해 "자금세척(세탁) 및 테러자금 지원방지 체계가 질서정연하게 세워져 정상가동되고있는 우리 나라(북)의 현실을 완전히 왜곡하고 미국이 늘어놓는 궤변을 그대로 담은 서푼짜리 문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이어 "우리(북)는 그것을 국제금융감독기구를 악용한 미국의 상투적인 책동의 일환으로 단호히 배격한다"고 밝혔다.대변인은 북이 관련 국내법을 수정 보완하고 금융정보 및 감독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국제적 기준에 따른 행동조치를 취한데 대해 FATF에서 인정했고 이에 따라 FATF측에서 북을 방문해 직접 파악하려 했지만 미국의 방해로 지금까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은 대조선 금융제재를 합리화하기 위하여 처음에는 '국제적 기준' 이행이라는 명목밑에 우리 나라에 대하여 국제금융체계를 통한 자금세척이니, 테러자금지원이니 하며 걸고 들었으며 우리 나라와 기구사이의 협력이 잘되어 나가자 이제는 유엔 '제재결의'들을 '국제적 기준'으로 포장하여 대량살륙무기 전파자금 지원이라는 새로운 구실을 만들어 들고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 조달금지를 총괄하는 국제기구인 FATF는 지난해 11월에도 북 금융회사의 해외사무소 설립을 금지하고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생산에 사용되는 자금이나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확산금융'을 차단해야 한다는 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대변인은 "2009년부터 해마다 벌어지고 있는 국제금융감독기구의 반공화국 '공개성명'채택놀음이 세계적인 핵강국으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의 위력앞에 얼혼이 나간 미국의 단말마적인 발악과 일맥상통하다"면서 "기구측이 진정으로 대량살륙무기 전파자금 지원을 방지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세계 최대의 핵무기 보유국이며 오늘도 그 유지와 현대화를 위하여 천문학적인 액수의 자금을 퍼붓고 있는 미국을 단단히 문제시하고 미국에 제재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명석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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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태위, "재일총련 상대 총기난사는 北에 대한 노골적 도전"<통일뉴스>
김명석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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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외무성, "美 공해상 '환적' 제재...전쟁행위 간주"
김명석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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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포기를 바라느니 바닷물이 마르기를 기다리라"<北신문>
"우리 공화국(북)이 핵을 포기할 것을 바라는 것은 바닷물이 마르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짓이다."북미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23일 은 개인필명의 논평을 통해 "그 어떤 제재도 도발도 위협도 우리(북)의 핵보유국 지위를 절대로 허물수 없다"며, 핵심 사안인 '비핵화'에 대해 포기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논평에서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과 평화적으로 공존하겠다는 입장을 취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라는 입장도 거듭 천명했다.신문은 이날 '폭제의 핵을 길들이는 강력한 정의의 보검'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 국가의 핵무력은 미국의 그 어떤 핵위협과 공갈에도 단호히 대처해나갈 수 있는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이라면서 "임의의 시각, 임의의 공간에서 마음먹은대로 미국에 가장 치명적인 핵타격을 가할 수 있는 준비를 다 갖추었다"고 주장했다.미국 본토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전략잠수함미사일(SLBM), '황제폭탄'이라 불리는 수소탄도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탄을 ICBM에 장착하는데도 성공했다면서 "우리는 말로써가 아니라 실물로 자기의 강력한 핵타격 능력을 세계 앞에 차근차근 다 보여주었다. 지난 시기 조선의 핵억제력에 대하여 부정하고 왜소화하던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더는 허튼 나발을 불어대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핵억제력을 갖추게 된 목적 자체가 미국의 횡포무도한 핵위협을 종국적으로 제압분쇄하기 위해서"라면서, "우리 국가의 핵무력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모험적인 불장난을 할 수 없게 제압하는 가장 믿음직한 억제력"이라고 강조했다.신문은 "미국은 언제 가도 핵무기에 의한 힘의 우세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불순한 야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서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힘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가는 것은 천만번 정당하다"고 역설했다.
김명석
201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