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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립,전영록)는 제주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희망을 제시하기 위한 강좌로,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말까지 총 5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복지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강좌를 보면 어르신을 위한 강좌로 지난11월 23일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강당에서 행복한 웰다잉연구소 강원남 소장을 초청하여 ‘행복한 삶, 해피엔딩’이라는 주제로 지역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하여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1월28일에는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100여명을 대상으로 신성국 나눔 문화 브랜드 허그인 대표를 초청하여, '진짜로 일어날지 몰라 , 기적'이란 주제로 나눔과 즐거움, 상생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2월7일(월)에는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장애인, 복지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은희 인경연구소장의,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소통"이란 주제로 강좌를 열고 있으며,이외에도 12월11일(금)에는 한국마을지원센터협의회 유창복 공동대표를 초청하여 '복지세상을 만드는 새로운 상상'이란 주제로 강연이 있으며,12월 17일(목)에는 배인제 진안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을 초청하여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에너지로 “좋은 세상 만들기” 등 아카데미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728-2475)로 연락하면 강좌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아카데미를 통하여 지역주민에 필요한 특화된 강좌를 마련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지역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에 관하여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고, 내년에도 더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주민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