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기운이 감도는 신의 정원
미국 서부지역의 3대 캐년 중 가장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곳이 바로 '자이언캐년'이다. '자이언(Zion)'은 성경에 나오는 '시온'으로 '신의 정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이름에 걸맞게 거대한 사막과 바위, 고원을 뒤덮은 수풀들이 만들어내는 장엄한 경관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불그스름한 기운이 감도는 자이언캐년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는 바로 '콜랍아치(Kolob Arch)'다. 자연이 만들어낸 세계 최대 규모의 아치로 그 폭이 310ft에 달한다. 많은 관광객이 하이킹을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자이언캐년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직접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