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진구,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교육 ‘광진 반반학교’ 운영
  • 김만석
  • 등록 2025-09-05 13:45:00

기사수정
  • -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건국대학교 수의학관에서 강의 열려


▲ 사진=광진구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광진 반반학교를 운영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웃과의 갈등을 예방하고 책임 있는 양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 광진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며, 이웃과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광진 반반학교는 건국대학교 수의학관에서 오는 10 18일부터 11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토요일로 편성해 직장인, 학생, 가족 단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동물보호법 이해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건강 간식 멍캉스 만들기 반려견 문제행동의 유형과 예방 우리 아이 스트레스 줄여주는 맞춤형 해결책  반려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출석률이 높고 성적이 우수한 수강생에게는 동물훈련사와의 1:1 맞춤형 행동 교정 프로그램이 제공돼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겪는 고민을 해결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기간은 9 2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반반학교 수강신청 큐알코드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유선(010-5694-8825)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복지팀(02-450-7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진구는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동물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 28일 광진숲나루에서는 반려인·반려동물·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2025 광진 반함축제를 열어 체험·공연·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문제행동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우리 동네 동물훈련사’, 취약계층 반려동물을 위한 우리 동네 동물병원’, 올바른 동물보호 의식을 키우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등 행복한 반려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우리 삶을 함께하는 가족이다. 저 또한 고양이 망고와 함께 지내며 그 사실을 늘 느낀다, “광진구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더 안전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강원도 고성 현내면 금강산 콘도 풍경 동해와 설악의 능선이 이어지는 강원도 고성 현내면 금강산, 기암과 해안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바라본 풍경은 바다와 산이 함께 전해주는 깊은 휴식이다.
  2. 이스라엘 공습, 후티 총리와 하마스 대변인 잇달아 사망…중동 긴장 고조 이스라엘의 연이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지난 28일 수도 사나에서 열린 회의 도중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아메드 갈리브 알라위 총리와 장관들이 사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후티 최고정치위원회는 즉시 무함마드 아메드 마프타흐 제1부총리를 총리 직무 대행으로 임명했으며, 마.
  3. 몽골 정부, ‘토그로그 누르 에너지’ 탐사 허가 취소…전략광물로 지정 추진 몽골 국무총리 간당 사단다샤타르는 최근 광업·석유청에 “토그로그 누르 에너지 유한회사가 광구 자원 평가를 바탕으로 경제성 평가를 제출했음에도, 법정 기한 내 관련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허가 취소를 지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광업법 제56조 1항 8호에 따른 것이다.아울러 정부는 2007년 의회 결의..
  4. 中 전승절 찾는 우원식…김정은과 마주칠 가능성 관심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은 사실상 정부 대표로 전승절 행사에 자리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면서, 양측이 텐안먼 광장 망루나 리셉션 등에서 조우할 가능성.
  5.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6. 서천지속협,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포스터 139종 제작·배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는 서천군 관내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43종과 산새 96종을 정리한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 32개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에 배포했다.이번 포스터는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43종’과 ‘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산새 96종’ 두 가지로, 기.
  7.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