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김포FC U-12팀 (사진제공:김포시)
김포FC (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 U-12가 초등 축구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민 감독이 이끄는 김포FC U-12는 2025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 4권역에 속해 5월부터 9월까지 10경기를 치렀다. 최종 성적은 9승 1패로 53득점 11실점을 기록했다.
2025 전국 초등 축구리그는 8인제 대회로 전, 후반 25분씩 진행된다. 경기 4권역에 속한 김포는 고양시에 위치한 지영체육공원에서 리그 경기를 치렀다.
김포의 주요 선수는 주장을 맡고 있는 강지원이다. 53득점 중 13득점을 올리며 팀 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김포의 미래로 떠오르고 있다.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우승 기념식 진행(사진제공:김포시)
김포FC U-12 선수들의 초등 축구리그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28일 성남전 경기 시작 전 이종민 감독과 주장 강지원 선수가 참석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포FC U-12 이종민 감독은 “좋은 성적으로 리그를 마무리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축구에 더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FC U-12 주장 강지원은 “우승과 많은 득점을 기록한 사실이 기쁘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포FC U-12 선수단은 2026년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인 제2차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안성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