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2일 아침 6시30분부터 민․관․군 합동으로 약 1,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추진에 따른 대대적인 봄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도로변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의 집중수거를 통해 11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이달 31일까지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양평군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양평이 다시 새로워지는 깨끗한 양평이되는 것 같다며 참석한 유관단체 및 공무원들과 힘찬 구호를 외치며 봄맞이 대청소를 알렸고, 쾌적한도시, 행복실감도시 양평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청결상태가 미흡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관내 27여개 유관 기관․단체 등에 청결운동 담당구역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